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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업무 필수 툴 5가지

by 배자까 2025. 2. 13.

첫 직장생활, 막막하다면?

입사 첫날, 업무용 노트북을 받아들고 설렘 반 걱정 반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깔아야 할지, 업무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막했던 그때가 떠오르네요. 경력이 벌써 10년차에 가까워졌고, 이제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때의 두근거림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요즘 공채 시즌이기도 하고, 이미 합격 통보를 받아 출근을 앞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렇게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업무 효율성 향상 도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겁먹지 마세요! 툴만 잘 활용해도 일잘러가 됩니다.

 

1. 트렐로로 업무 일정 관리하기

트렐로 예시화면

신입사원 때 가장 어려웠던 게 시간 관리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업무의 우선순위를 고려하는 것도 여간 어려운 게 아니더라고요. 이때 저는 트렐로를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었습니다.

 

트렐로는 직관적인 칸반 보드 방식으로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할 일, 진행 중, 완료 등 상태별로 업무를 구분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업무별 마감일을 설정해두고, 색상 태그를 달아 구분하거나 알림을 설정할 수도 있어 한눈에 업무 흐름이나 할일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주요 장점:

  • 드래그 앤 드롭으로 쉽게 업무 상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업무 현황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합니다

추천 대상:

  • 동시에 여러 업무를 진행하는 신입사원
  • 프로젝트성 업무가 많은 부서의 신입사원
  • 체계적인 일정 관리가 필요한 신입사원

 

바로가기 👉🏻 trello.com

 

2. Behance로 디자인 트렌드 파악하기

Behance 예시화면

디자이너라면 이미 잘 아는 툴이죠. Behance는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인데요. 저는 디자이너는 아니었지만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UI, UX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Behance를 유용하게 활용했었습니다.

 

분야별 큐레이션을 통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무드보드로 저장할 수 있으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한 번씩 들어가서 살펴보세요!

주요 장점:

  •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최신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 분야별, 스타일별로 작품을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 디자이너들과 네트워킹이 가능합니다

추천 대상:

  •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에 관심 있는 신입 디자이너
  • 포트폴리오 제작에 참고자료가 필요한 디자이너
  • 새로운 영감이 필요한 모든 디자이너

*기타 참고 사이트

  • Dribbble: UI/UX 디자인 중심의 포트폴리오 플랫폼으로, 웹/앱 디자인 트렌드 파악에 최적화
  • Awwwards: 매일 전 세계의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플랫폼
  • Pinterest: 시각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이미지 큐레이션 플랫폼
  • Muzli: 매일 업데이트되는 디자인 뉴스와 트렌드 정보 제공

 

바로가기 👉🏻 behance.net 

 

3.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로 오타 잡기

맞춤법 검사기 예시화면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수동 표현은 한국어에는 없다고 하죠... 신입사원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지만, 쉽게 간과하게 되는 게 맞춤법, 오탈자 교정인 것 같습니다. 보고서나 메일을 작성할 때, 공개된 지면에 콘텐츠 등을 발행할 땐맞춤법 검사가 필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를 추천합니다. 사람인 등 채용 플랫폼에서도 맞춤법 검사기를 제공하지만, 그간 사용한 검사기 중에서 국립국어원 툴이 가장 정확하고 세심하더라고요. '강한 규칙 적용하기'를 누르면 맞춤법 변태(?)가 될 수 있습니다.

주요 장점:

  •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확한 맞춤법 기준을 제공합니다
  • 교정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해줍니다
  •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천 대상:

  • 맞춤법에 자신이 없는 신입사원
  • 고객사나 외부 기관과 메일을 자주 주고받는 신입사원
  • 공문서나 공식 문서를 작성하는 신입사원

바로가기 👉🏻 https://nara-speller.co.kr/speller/

 

4. 자모야모여라로 맥 사용자 효율 높이기

자모야모여라 예시화면

맥북을 사용하는 신입사원이라면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윈도우 사용자에게 메일로 한글 제목의 파일을 첨부하여 전달하면, 파일명의 한글 자모가 분리되어 전달됩니다. 예를 들어, 맥에서 '자모야모여라.pdf'를 메일 등에 첨부하면, 윈도우 사용자는 'ㅈㅏㅁ ㅗㅇㅑ.pdf'라는 제목의 파일을 받게 됩니다.

 

저는 회사생활 하면서 맥을 주로 사용했고, 지금도 맥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윈도우를 사용하는 클라이언트에게 파일을 보낼 때 '자모야모여라'로 파일명을 교정한 뒤 보냈습니다. 목적은 당연히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디테일을 신경쓰는 게 일종의 배려이자 일잘러의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파일 업로드 후 다운로드 하면 끝입니다!

주요 장점:

  • 한글 입력 시 자모 분리 현상을 완벽하게 해결합니다
  • 시스템 자원을 적게 사용합니다
  • 설치와 사용법이 간단합니다

추천 대상:

  • 맥북을 업무용 기기로 사용하는 신입사원
  • 한글 타이핑이 많은 업무를 하는 맥 사용자
  • 맥OS의 한글 입력에 불편을 겪는 신입사원

 

바로가기 👉🏻 www.jamoya.one 

 

 

5. 그래머리(Grammarly)로 영문 메일 완성도 높이기

그래머리 예시화면

영어로 된 메일을 쓸 때마다 긴장되시나요? 그래머리는 영어 문법과 표현을 자동으로 교정해주는 도구입니다.

 

영문 메일 작성 시 문법 오류를 체크하고 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추천해 주는데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설치하면 구글 독스나 지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해 보세요!

주요 장점:

  • AI 기반의 정확한 문법 교정을 제공합니다
  • 비즈니스에 적합한 표현을 추천합니다
  • 톤과 어조까지 분석해줍니다

추천 대상:

  •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신입사원
  • 해외 거래처와 메일을 주고받는 신입사원
  • 영문 문서 작성이 필요한 신입사원

 

바로가기 👉🏻 grammarly.com

 


 

 

오늘 소개해 드린 5가지 도구는 모두 무료로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툴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사용해 보세요. 또한 이것 저것 써보면서 내게 잘 맞는 툴을 찾아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신입사원 여러분이 사회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기를 응원합니다👍